수업 시간 당황스러운 일 많아요.

특히 자극이 되는 순간 욱~화가 올라오기도 해요!

그럴 때 심호흡하면서 요 게시판 앞으로 걸음을 옮기죠.

그리고는

"선생님이 지금 상황에 느낌은 어떨까요?"

 하면서 느낌에 손만 얹어도

많은 아이들이 선생님의 감정을 찾아줍니다.

"그래 그래 지금 내 마음이 그래."

"그러면 선생님은 뭘 바라고 있을까?"

하면서 욕구(바람)에 손을 가리켜요.

많은 아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욕구를 찾아줍니다.

"맞아맞아, 선생님은~~을 원해."

"그러니 지금 멈춰주기 바라요."

그리고 선생님 마음을 알아줘서 고마워요. 

여러분들도 친구끼리 이렇게 마음을 잘 알아주는 친구들이 되기 바라요~수업 계속합시다!~~

이렇게 (교사용으로도)활용/ 학생들끼리 갈등 일어났을 때도 

지금 느낌이 어때~~부터 게시판 앞에서 대화하면 훨씬 잘 알아차립니다.^^

저는 매우 유용한데.....ㅎㅎ

유익하게 활용하시길 바라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