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학기 통합과 약속은

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약속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수업이 전개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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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소 어린이에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라고 생각했지만

아이들 수준과 상황에서 적절한 수업과 활동을 전개했더니

아주 즐거운, 그리고 뿌듯한 수업을 할 수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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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이렇게 덥지? 라는 노래를 시작으로

지구와의 약속을 하나씩 지키기 위해

기후위기와 관련된 여러 가지 주제를 공부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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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중 플라스틱과 해양생태계에 관한 수업을

그림책과 연계하여 수업하였다.

생각보다 아이들은

놀라고 당황했다.

신나게 노래를 부르다가도

플라스틱 섬이나

콧구멍에 빨대를 꽂은 바다거북과

뱃속에 플라스틱을 가득 찬 채 죽은 바다 새를 보는 순간

슬퍼하고 불안해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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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들과 함께 홍보물을 만들어

다른 반과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해

메이킹 북을 활용하여

바다생물을 보호하자는

홍보물을 만들었다!

예쁘고 깜찍하고

세울 수 있어

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.